새로 이사온 방을 소개합니다.

사이타마대학 근처의 제 자취방입니다.

2학기 시작하면서 이사왔는고요, 집세는 월 3.5만엔
신문배급소 기숙사에서 살다가 갑자기 집세가 드니까 토나옴 ㅠㅠ




맨션 전경.  전 이중에 XXX호실에 살고 있습니다 -.-;;



현관을 열면 이런 광경입니다. 조낸 좁습니다 ㅠㅠ





여기는 주방. 찬장이 너무 좁아서 그릇 놓을곳도 마땅치 않음 ㅠㅠ
전기히터가 있는데 물 끓이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려서 홧김에 부루스타를 사버렸음 -.-;;
밥통은 중고, 물 끓이는 포트는 2000엔도 안하는 중국제 싸구려, 냉장고는 얻어온것.;;





화장실 겸 샤워실. 세면대랑 욕조가 좀 작긴 하지만 쓸만하다고 생각중..
거울은 원래 저렇게 안더러운데 물방울 묻어있는게 이상하게 찍혔음.;;




주방을 지나면 나오는 방의 전경. 침대랑 에어컨은 원래 달려있는것.





데스크탑 겸 테레비&플스와 프린터와 헤드폰.
테스크탑은 성능이 필요한 작업 외에는 되도록 안켜려고 노력중.
플스는 거의 안해서 장식품에 가까운 상태.;;
헤드폰은, 예전 방에 살떄 방음이 영 안되서
음악좀 들으면 옆방에서 지랄을 해대길래 홧김에 산 건데..슬슬 스피커로 바꾸고 싶음.



침대와 책상. 간단한 작업은 되도록 놋북으로 처리중. 
침대는 싱글이라 좁긴하지만 어쩔 수 없음 ㅠㅠ
블라인드를 걷으면 베란다가 나오긴 하는데 빨래가 널부러져 있기에 안찍었습니다.;;




베란다를 등지고 찍은 사진. 옷장을 열면 아수라장이 펼쳐지기에 닫아놓고 찍었습니다.;;

by 이동욱 | 2009/10/10 19:41 | Life | 트랙백 | 덧글(6)

애플은 각성하라! 아이폰 이게뭐냐! 불편해 죽겠다!!

아이폰 3GS 32기가 버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뻥치지마! 라고 하실 분들을 위한 인증샷.

하여간 아이폰을 쓰는데, 진짜 미치도록 불편한 점이 있는데

아이폰 최신 OS인 3.1에서조차도

Bluetooth AVRCP Category 3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2까지만 지원하지요.

이게 무슨 뜻이냐면,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FF/RW가 불가능합니다 (....)

혹시나 내가 잘못 설정한건가 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http://bluetooth.livedoor.biz/archives/51154756.html
에 나와있더군요. 대응불가 ㅠㅠ

아니 이럴거면 애초에 AVRCP 카테고리 2까지만이라고 명기를 해놓던지!!!

(http://support.apple.com/kb/HT3647 여기 가면 명시가 되어있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AVRCP 지원이라고 써있으면 당연히 FF/RW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게 보통 아닌가?!?!)

진짜 이거 땜에 음악을을때 불편해 죽겠습니다.

곡 바꿀때마다 본체를 꺼내서 조작을 해야 하니 ㅠㅠ



아 물론 이 점 외에는 아이폰 대만족입니다. 사랑해요 아이폰 ♡



인증짤방 두번째 웃흥
.

by 이동욱 | 2009/10/05 00:46 | Life | 트랙백 | 덧글(10)

SMAP은 일본 극우파의 개(犬)인가?

일본의 메이저 언론에 대한 잡설. 에서 이어짐


여러분들 SMAP(스맙)을 아시나요?
일본의 국민아이돌 그룹, 기무라 타쿠야,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등으로 인해
우리에게도 꽤나 알려진 그룹인데요,

2009년 8월 26일, 산케이신문은 특별지면(1면,2면,최종면,최종면 뒷면)을
모조리 SMAP의 특별광고(로 가장한 중의원 선거 관련 정치광고)로 편성했습니다.

다음 사진을 한번 보시죠.


 일단은 SMAP의 새 싱글, 「そっと きゅっと」의 전면광고...입니다만...
 그 내용을 한번 번역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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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방법


여러분, 일이 잘 돌아갈때는 어찌되건 좋은법이죠.

하지만, 잘 안풀리면 누군가에게 책임을 넘기고 싶어하게 되요.

잘 생각해보자면,경기가 좋을때의 수상은 지금도 인기가 있고,

경기가 나쁠때의 수상은 인기가 별로인 걸지도 몰라요

확실히, 정치가중엔 이런저런 사람이 있지만,

모두들 일본을 더 좋은 나라로 만들고 싶어!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일이 잘 안풀리는 경우도,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래도 우리 스스로 뽑은 사람이니까, 너무 탓만 하지 말고

응원하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모두들 태클만 걸어대는것 같아서,

조금은 질려버리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남 탓을 하는건 참 간단한 일이에요.

하지만, 실제로 자기가 직접 해보게 되면, 참 힘든 일이죠.

이렇게 함 생각을 해보자면, 지금 한창 선거운동을 하느라

목이 쉬어버린 정치가 분들을 보면, 다들 힘내라! 하는 기분이 들게 되더라고요.

물론, 성과가 나쁠떄에는 점수도 짜게 줘야 할테고, 싹 갈아야 한다고 생각될 때도 물론 있겠죠.

이제 슬슬, 정치라는것이,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엇으면 하고 기대해 봅니다.

그런데, 경기대책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일본보다 가난해도, 모두들 행복해 보이는 나라도

많이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진정으로 미래를 바꾸 고 싶다면,

누구 한사람의 힘이나, 어떤 정당의 메니페스토가 아니라,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의

일본을 더 좋게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만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미래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은,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고 믿습니다.

오늘부터 [살며시, 꼬옥] S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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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조낸 마음 포근해지는 명문입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한 느낌이 드는데요?

산케이 신문이 어떤 신문인지는...일본 관련 기사를 좀 들여다 보시는 분이면 아실테고
간단히 말해, 이시하라 신타로 등 일본 극우파가 주로 글을 기고하고
한국과 북한, 재일교포를 주구장창 까대는데 열중하고 헌법개정에 열을 올리며
과거사엔 책임없다고 가열차게 주장하는 극우파의 바이블과 같은 신문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자민당을 열심히 밀어주고 있지요.

그런데, 이 신문에 갑자기 정치를 테마로 하는 SMAP의 광고를 실었다???

게다가, 이번 중의원 선거의 주요 쟁점을 아시는 분은 눈치채셨겠지만
현재 자민당은 지난 정권의 실책(빈부격차확대,연금기록누락,기타등등)
으로 인해 의석이 1/3으로 줄 핀치에 처해있고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인데요...
특히 아소 타로 총리의 인기는 바닥을 기고 있죠.

이 상황에서, [경기 안좋은걸 수상 탓 하지 말아라,니들이 찍은 정권인데 좀 믿고 지켜봐라]
라는 내용으로 산케이신문에 특집광고를 실었다???

혹시 제가 착각하는건가...해서
일본 친구들한테 저게 어느 당을 지지하는 거 같냐...라고 물어보면
백이면 백 자민당 지지선언이라 대답을 하더군요.

그럼 SMAP과 산케이, 즉 후지테레비는 어떤 관계인가? 가 궁금해지는데요.
SMAP이 출연하는 주요 프로그램들을 한번 살펴봅시다.

일단 SMAPxSMAP (스마스마)가  후지테레비고요
위키를 뒤져보면 금방 나오지만, SMAP과 그 멤버들이 출연하는 버라이어티나
드라마들은 후지테레비 계열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SMAP과 산케이와의 관계는, 이 노래만 들어도 금방 알 수 있는데요,
SMAP의 '세상에서 한송이뿐인 꽃' 이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꽤 히트한 노래인데...
 유튜브 영상. 시작하자마자 저 구절이 나옴.
넘버원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 원래부터 특별한 온리 원~이라는 구절이 유명한데
산케이 신문의 캐츠프레이즈가 바로
[ 넘버원 보다는 온리원] 입니다 -.-
또한,  후지테레비는 산케이신문과 함께 후지산케이홀딩스의 자회사입니다.

그런데,하필이면 이 타이밍에, SMAP가 정치를 테마로 한,
그것도 자민당을 응원하는 논조의 4면짜리 전면광고를 그것도 하필이면
산케이 신문에다가 1,2,최종면을 통채로 광고를 때려버렸다????

전 이날 산케이 신문보고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어버렸습니다. 허허허...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이날 산케이신문이 각 가판대에서 동이 나고
 옥션에서 프리미엄 붙어서 거래되는 상황입니다 -.-

ps2. 일요일 11시 50분 추가.
스맙이 실제로는 별 힘이 없고 쟈니가 시켜서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맞는 말씀입니다.
그정도 규모의 그룹이 우파에 치우치는것은 어쩔수 없다...일리있으십니다.
하지만, 이해하는것과 옳다고 인정하는것은 다른 문제라 생각합니다.
막말로, 박정희도, 전두환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거고 이해하려 하면 이해는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것을 옳다고 인정하는것과는 별개입니다.

또한, 스맙이, 자민당과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정치광고를 찍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산케이던 요미우리던, 그 언론사와 계약을 맺고 자신들의 공식 정치적 입장으로 밝혔다면
그 또한 이해해줄 수는 있겠습니다 스맙이 자민당을 지지하는것 역시 아무 문제 없습니다....하지만...

위와같은 모호한 어조로 대중을 현혹시키려 한, 또한 형식적으로는 다른 어떠한 단체에 의한 것이 아닌
스맙의 이름으로, 쟈니즈가 신문에 광고를 싣는 형태로 (저 지면은 형식적으로는 4명짜리 전면광고입니다)
정치에 영향을 주려 했다는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까일 각오하고 광고를 냈을테니, 까 줘야 겠지요.

ps3. 오해하실까봐 한가지 더.
전 이번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정책에 많은 문제가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특히 육아수당지급/고속도료무료화 등으로 대표되는 선심성 정책은 재원확보가 힘들거라 보고있고
각종 복지정책을 내놓으면서도 4년간 소비세 증세 안하며 적자국채 추가발행도 없다고 하는 것은
거의 뜬구름 잡는 수준의 얘기라 생각합니다만...자민당도 만만찮게 삽질을 해대는지라 --;;
저의 이러한 정치적 입장과는 별개로, 스맙의 산케이 광고건은
싱글광고를 가장한 정치개입이라는 점에서 비판하고 있습니다.

by 이동욱 | 2009/08/29 20:44 | Politics | 트랙백(2) | 핑백(1) | 덧글(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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